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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리스크와 취업함정

작성자: 협회

조회: 18519 등록일: 2019-11-14

<table class="__se_tbl_ext"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border-collapse: collapse; table-layout: fixed; mso-table-overlap: never;"><tbody><tr><td valign="middle" style="padding: 1.41pt 5.1pt; border:1px solid rgb(0, 0, 0); border-image: none; width: 419.54pt; height: 836.04pt;">학벌 리스크와 취업함정   <o:p></o:p>   <o:p></o:p>긴장한 듯 떨리는 손으로 지원서를 꺼내는 K씨는 졸업한지 2년 되었다. 상위권 대학의 공대출신으로 그동안 20여 번의 면접에서 단 한번의 합격한 적이 없다. 그래도 학벌이 탄탄하여 서류전형 걱정을 하지 않았다. 서류 합격율이 떨어져도 경제가 어려워 그러려니 했다. 하지만 서류통과가 안되자 당황되어 상담을 신청 것이다. 그동안 K씨가 믿은 것은 탄탄한 학교브랜드와 잘나가는 전공이다. 졸업직후엔 서류전형은 걱정 없어 면접 준비만 했다. 현재는 몇 개월째 면접 한번 못 봤다고 한다. 예전엔 학교가 중요한 요소였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직무전문성 중심으로 확실하게 바뀌었다. 채용방식만 봐도 바로 알 수 있다. 현대에 이어 SK도 수시채용으로 바꿨다. 수시채용은 다른 말로 하면 직무중심으로 채용한다는 이야기다. K씨 지원서는 간단했다. 졸업한지 2년이 넘었지만 졸업전 그대로 학교와 전공 뿐이다. 지원직무관련 전문성을 입증할 직무 포토폴리오가 매우 부족한 것이다. 좋은 축구공과 명품 축구화가 있다고 축구선수가 되는 것이 아니다.   <o:p></o:p>K씨는 졸업직후 지원서를 넣는 족족 합격하니 지나치게 과신 한것이다. 면접 역시, 그중에 하나 안 되겠어 하며 자만했다. 면접준비도 동료들과 카페에서 스피치 연습이나 하고 수학 문제 풀 듯 예상문제 풀고 한량하게 했던 것이다. 거기에 학교에 걸 맞는 기업만 찾다보니 선택기업도 제한적인 것이다. 그렇게 어 어 하다 졸업 3년차가 된 것이다. K씨에게 학교 브랜드가 오히려 취업에 방해가 된 것이다. 차라리 일반적인 대학 이었으면 전공과 관련된 실습, 인턴, 산학프로세트, 전공에 시너지 주는 설계시스템, 관련자격등을 일관성 있게 준비했으면, 지금쯤 새 차를 뽑아 신나게 달리고 있을 것이다. K씨 뿐 아니라 학교 브랜드가 있는 취업준비생이 종종 하는 실수 이다. 문제는 이런 경우 나쁜 진로코스를 밟는 경우가 많다. 2년 여간 취업이 안 되면 공기업이나 공무원으로 준비 들어가고 2-3년 해보다 안 되면, 창업 해볼까 기웃거리는 것이다. 그렇게 취업함정에 빠지는 것이다.취업은 맹수처럼 하는 것이다. 그든 작든 사자나 범처럼 달려들어야 취업을 쟁취 할 수 있는 것이다.   <o:p></o:p>한국취업컨설턴트협회 김운형본글의 저작권은 협회에 밴드에 가입하면 더많은 정보</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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