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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 취업시장에서 홀대 받지 않으려면

작성자: 자녀행복

조회: 11033 등록일: 2022-07-21

인문학이 취업 시장에서 홀대 받지 않으려면? <div class="txt_wrap" style="margin: 3px 0px -6px; padding: 0px; overflow: hidden; line-height: 25px; word-break: break-all; font-size: 15px;"><div class="_content" style="margin: 0px; padding: 0px;">  “우리는 새처럼 하늘을 나는 법을 배우고 물고기처럼 바다를 헤엄치는 법은 익혔지만 함께 살아가는 간단한 기술은 배우지 못했다.”마틴 루터 킹 _ 한국에서 인문학이 홀대를 받고 있다. 대학의 인문계열 학과 취업률과 충원율이 낮아 수년 간 학과가 폐지되고 있다. ‘인구론(인문계 90%가 논다)’이란 말이 회자될 정도로 문과 출신들이 취업이 어렵다. 대학은 취업률을 줄 세우기 평가 지표로 삼고 있다. 인문학은 먹고 사는 것에 도움이 되지 않다는 시각이 팽배하다. “인문학을 전공해서 무엇에 써먹겠는가”가 차가운 현실이다. 사실 인문학이 대중적인 인기에도 불구하고 유독 대학에서 홀대 받고 있다. 인문학 경시 풍조 확산    청년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인문학 경시 풍조가 확산되고 있다. 인문학 기피 현상을 막으려면 기업에서 인문학도를 우선하고, 정부는 장학금  등으로 인문학을 지원해야 한다. 경제가 활성화되고, 세계 일류가 되기 위해서는 인문학이 제대로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인문학 수준을 높이고, 국민들이 인문학적 가치를 깨달았으면 한다. 하지만 시기상조다.    미래 사회는 인공지능이 인간이 하기 어려운 일을 맡기고 인간은 로봇이 하기 어려운 인간적인 일에 집중하는 사회로 바뀔 것이다. 인간은 편해지지만, 일자리는 점점 사라진다. 일에 대한 기존 생각이 바뀌고, 창의적 활동, 인문학 정신이 좀 더 요구된다.     취업시장에서 선호하는 것     취업시장은 산업구조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R&D 중요성 확대 등으로 이공계 인력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된다. 대학에서 선호하는 '돈 되는 학과' 는 미래 유망한 직업과 연관되어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반영하는 AI 관련 학과, 로봇, 핀테크, 가상 증강현실, 드론, 모빌리티 등과 관련된 학과들이 인기를 끌 것이다.     미국대학도 우리나라의 현실과 비슷하다고 한다. 경제학과, 사회과학, 인문학 졸업생이 자연과학 졸업생에 비해 차별을 받지 않는다. 심리학과, 예술, 문학을 전공한 학생이 톱 컨설팅 회사에 들어간다. 인문학도가 실리콘벨리에 입성하기도 한다. 입사 시 이력서상의 스펙 보다 전문성, 태도, 면접을 더 중요 시 하기 때문이다.    전례 없는 혁명기 돌입에 인문학 소양 높이기    인문학은 일반적으로 인간과 관련된 문제를 다루는 학문이다. ‘왜 사는가?’등 인간 본질에 대한 문제를 다루며 ‘자신’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학문이다. 인문학은 선진국 학문으로 인간 내면의 심오한 문제를 해결한다. 인문학적 소양은 살아가는 데 과학 지식만큼이나 필요하다. 직장 생활에서도 인문학적 소양은 기술과 숙련을 통합하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많은 기업이 관련 분야 직무 적합성이 없는 지원자를 뽑은 후에 교육시키는 것에 부담을 느껴 전공을 제한하기도 한다.     인문학도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안목 및 통찰력 제고, 인문학적 소양, 직무 적합성까지 갖춰야 한다. 인류는 전례 없는 혁명기에 돌입했다.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 과학기술이 인간을 대신하는 영역을 늘려나가기에 ‘일을 잘한다’라는 말은 크게 의미가 없어졌다.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 비판적 사고, 원활한 의사소통, 협력과 창의성을 가진 멀티플레이어를 요구한다.    국내 주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중 절반가량은 이공대 출신이다. 첨단 기술과 시장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테크노 CEO’가 불가피하다. 향후 전공 불문한 전문가로서 기술에 대한 이해와 인문학적 소양, 변화의 대응 능력 갖춘 자만이 최고의 인재가 되지 않을까?</div></div><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div><div class="img_wrap v2 inner_fd" data-model="_2Upru5.jSnkzlCft5a" data-part-name="media" style="margin: 16px 0px -12px; padding: 0px; overflow: hidden; position: relative;"><div class="img" style="margin: 13px 0px 0px; padding: 0px; position: relative; height: auto; width: 670px;"><a href="https://story.kakao.com/_2Upru5/jSnkzlCft5a#" data-index="0" data-url="https://story-img.kakaocdn.net/dn/OIAy8/hyPav2IUzc/aUt5B4kybt2Nz6bI9PTGFK/img_l.jpg?width=376&height=431&avg=%2523b8b5ae&v=2" class="imageContainer _btnMediaView _mediaImageContainer img_container" data-skip-navigate="true" data-kant-id="654" style="color: rgb(51, 51, 51); text-decoration-line: none; display: block; overflow: hidden; position: relative; height: 768px; background: rgb(255, 255, 255);"><img src="https://story-img.kakaocdn.net/dn/OIAy8/hyPav2IUzc/aUt5B4kybt2Nz6bI9PTGFK/img_xl.jpg?width=376&height=431&avg=%2523b8b5ae&v=2" class="_mediaImage" alt="" style="border: 0px none; vertical-align: top; width: 670px; font-family: "Apple SD Gothic Neo", "Apple SD 산돌고딕 Neo", NanumGothic, 나눔고딕, ng, sans-serif; font-size: 14px;"></a></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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